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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전남도, 백신접종 완료후 구제역 항체형성 일제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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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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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김영선 기자 = 전남도는 소와 돼지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백신항체 형성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3월 18일까지 일제검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속한 검사와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감안, 시료 채취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서, 정밀검사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분담해 추진한다.

농가당 소는 5마리, 돼지는 10~13마리에서 혈액을 채취한다. 침 흘림, 수포 발생 등 유사 증상이 있는지 임상 관찰도 함께 이뤄진다.

항체 형성 수준이 기준 미만인 농가에는 과태료 부과, 정부 지원사업 배제 등을 엄격히 적용할 방침이다. 지난해의 경우 소 7농가, 돼지 17농가에 214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지난달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와 충북의 소 사육농가에서 3건의 구제역이 발생했다.
ysun1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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