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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전라북도, 2년 연속 국가예산 7조 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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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20년 국가예산 1,123 사업에 7조 8,641억 원 확보 방침

전북CBS 도상진 기자

노컷뉴스

전라북도 청사 전경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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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2년 연속 국가예산 7조 원을 목표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전라북도는 21일 2020년 신규사업 3차 발굴과 국가예산 전략 보고회를 갖고 국가예산 확보 대응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2020년 국가예산 확보 목표를 1,123개 사업 7조 8,641억 원(신규 434건 7,751억 원, 계속 689건 7조 890억 원)으로 잠정 확정했다.

전라북도는 국가예산 확보 여건과 관련해 정부의 SOC와 농림수산식품 분야의 투자 축소 그리고 균특 포괄보조사업 지역자율 계정 3,500억 원의 지방이양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그러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상황 타개를 위해 국책사업포험과 전북연구원 시군과 함께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다음 달까지 추가 발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 계속사업과 관련해서는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등을 통해 사업시기를 앞당겨 예산을 요구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다음 달 도내 국회의원 보좌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단계별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정당과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정치권과 공조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도와 시군 정치권이 긴밀히 공조해 최대한의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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