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동심의회서 심의·결정
센터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지난달까지 지원사업을 농가에 홍보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현지 확인, 사업수행 능력, 발전성 등 사전 조사를 마친 후 심의회에 상정했다.
심의회는 계룡시 관계자와 농업인단체, 농협 학계 등 관련기관 및 단체대표 12명으로 구성돼 농업기술보급사업 등의 심의 및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올해 민간이전 사업으로 추진할 스마트폰 활용 시설하우스 원격제어시스템 활용 재배기술, 소규모 달래 재배기술 등 13개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심의ㆍ선정했다.
또 농업인의 날 행사지원 사업, 전통음식 체험장 운영 지원사업 등 14개 농업인학습단체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도 이뤄졌다.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계룡시 농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농업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이날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사업평가회를 통해 확대보급이 필요한 새로운 기술 등은 지역 농가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선정된 농가와 단체에게 사업추진, 보조금 사용요령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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