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3 (수)

계룡시,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산학협동심의회서 심의·결정

[계룡=충청일보 이한영기자]충남 계룡시농업기술센터는 21일 '2019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및 농업인학습단체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이하 심의회)를 열었다.

센터는 지난해 12월말부터 지난달까지 지원사업을 농가에 홍보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의 신청을 받아 현지 확인, 사업수행 능력, 발전성 등 사전 조사를 마친 후 심의회에 상정했다.

심의회는 계룡시 관계자와 농업인단체, 농협 학계 등 관련기관 및 단체대표 12명으로 구성돼 농업기술보급사업 등의 심의 및 자문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올해 민간이전 사업으로 추진할 스마트폰 활용 시설하우스 원격제어시스템 활용 재배기술, 소규모 달래 재배기술 등 13개 농업기술 시범사업 대상 농가를 심의ㆍ선정했다.

또 농업인의 날 행사지원 사업, 전통음식 체험장 운영 지원사업 등 14개 농업인학습단체 지원사업에 대한 심의도 이뤄졌다.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계룡시 농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농업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이날 선정된 농가 및 단체는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밖에 사업평가회를 통해 확대보급이 필요한 새로운 기술 등은 지역 농가에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선정된 농가와 단체에게 사업추진, 보조금 사용요령 등의 사전교육을 실시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