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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휴온스, 지난해 매출 3286억 원 기록...역대 최대 실적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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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TV

휴온스, 지난해 매출 3286억 원 기록 [사진=휴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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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지난해 매출 3286억 원 기록 [사진=휴온스]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휴온스(대표 엄기안)가 2018년 매출 3천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휴온스는 20일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이 전년대비 15% 증가한 3286억 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62억원에서 25% 상승한 453억원을 기록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별도재무제표 기준으로도 매출은 지난해 매출에서 13% 증가한 3134억 원, 영업이익은 480억 원을 기록해 모두 오른 수치를 보였습니다.

이에 제약사업과 자회사가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부분 모두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회사 측은 미국 FDA승인을 획득한 자사 주사제 2종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수탁사업 부문에서도 고객사가 증가하며 전년 대비 24% 성장을 기록하는 등 매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여기에 지난해 인수한 휴온스네이처의 매출 80억 원도 연간 실적에 반영돼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휴온스는 지난해 주력인 전문의약품부터 CMO, 건기식까지 전 사업 부문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며 "올해는 멀리 보고 밝게 생각하는 시원유명(視遠惟明)의 자세로 준비해온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성과를 일궈내며 퀀텀점프(대도약)의 한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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