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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와디즈 직접투자 펀드 조성…"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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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와디즈는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직접투자 펀드를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와디즈는 창업벤처전문 PEF(이하 창업벤처PEF) 라이선스를 취득해 직접투자 법적 요건을 갖췄다.

자본시장법에 근거한 업무집행사원(GP)으로 등록돼 경영참여형 사모집합투자기구(PEF)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창업벤처PEF는 창업·벤처기업에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벤처투자 시장 내 민간자금 유입을 활성화 하기 위한 펀드다.

출자 이후 2년 내 자산의 50% 이상을 창업/벤처기업 또는 중소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와디즈는 지난 1월 한국성장금융으로부터 첫 직접투자펀드를 조성하게 됐다.

또 이를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을 넓힐 수 있는 펀드 조성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앞으로 스타트업 생태계 전반에 기여할 수 있는 투자 방식을 만들어 자금이 필요한 곳에 흘러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원 기자 boow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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