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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전기공사協 전북, 작년 실적 1조3249억…전년比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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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김은식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장./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한국전기공사협회 전라북도회는 전북지역 962개 전기공사 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전기공사 실적 접수결과, 총 실적신고액이 1조 3249억원으로 가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1조 279억원보다 2970억원(28.9%) 증가했으며 역대 최고치로 기록될 전망이다.

300억원 이상 업체는 2개사, 200억원 이상 2개사, 100억원 이상 7개사, 50억원 이상 49개사, 30억원 이상 64개사, 10억원 이상 169개사다. 10억원 미만 신고업체가 대다수로 아직도 도내 전기공사 업계는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김은식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력산업 발전을 위해 묵묵히 현장 최일선에서 고군분투해주신 회원사의 땀과 노력으로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최근 태양광 발전사업 대형화와 전국 공사입찰 수주는 물론 전기공사 분리발주 및 지역의무공동도급 적용이 실적 증가요인이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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