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카텍사·㈜태강스틸↔경북도·영천시·대구경북경자청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약 91억 원 투자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21일 영천시청에서 경북도 등(왼쪽부터 이인선 경자청장, 고오선 (주)태강스틸 대표, 김홍기 카테크 전무이사, 최기문 영천시장)이 미국 자동차부품기업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고 있다. 2019.02.21. (사진= 영천시 제공)photo@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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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21일 경북도·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자동차 프로젝션 용접부품 생산을 위한 미국 자본유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투자를 약속한 ㈜태강스틸과 미국 카텍(Car Tech)사는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외국인 투자용지에 91억 원을 투입, 자동차부품 공장을 설립하고 3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오는 3월 중 공장설립을 위한 설계 및 착공에 들어가 6월 이후 준공식을 갖고 8월께 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올해 36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향후 250억 원까지 늘려간다.
대구에 본사를 둔 ㈜태강스틸은 철판코일 가공 전문 기술을 가진 자동차부품 기업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미·중 무역전쟁 틈바구니와 자동차산업의 침체 속에 이번 외투가 성사될 수 있었던 것은 영천의 부품산업 클러스터 및 인프라 조성 노력의 결과”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과감한 투자결정을 이끌기 위해 차별화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면서 "이번 MOU 체결의 여세를 몰아 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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