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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정선군, 명품 과실생산 단지 조성 박차…21억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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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최승준 정선군수(왼쪽 일곱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5일 강원 정선군 임계농협 사과유통센터에서 열린 정선사과 베트남 수출 선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정선사과 5톤을 베트남 하노이로 보냈다. (정선군청 제공) 2018.11.15/뉴스1 © News1 박하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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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고품질 명품 과실생산 기반조성과 과수작목 시험연구 사업을 위해 국·도비 등 총 21억여 원을 투자한다고 21일 밝혔다.

정선군은 기반조성부터 과수작목 시험연구사업, 선도 재배농업인 양성 등에 예산을 집중 투자해 과수 주산지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과실생산 기반조성 분야로 사과 명품과원 조성, 신소득작목 자두 특화단지조성, 과수 경쟁력 제고사업 등에 1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새로운 과수 소득작목 개발 및 시험연구를 위해 2억여 원, 정선군 사과 주력품종인 홍금의 생산 및 유통·홍보를 위해 3억여 원, 과수재배 농업인의 기술향상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지원을 위해 2000만원을 각각 투자한다.

최근 사과와 배 작목에 문제가 되는 화상병 원천 유입차단을 위해 5000만원을 투자해 전 농가에 예방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군은 정선사과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처음 베트남에 20톤 수출을 시점으로 올해에는 200톤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유순 군 기술연구과장은 “기후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통한 과수산업 육성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함은 물론 빠른 시일 내 명실상부 명품 과실생산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rimro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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