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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대전 테마파크 오월드 운영사 변경…도시공사→마케팅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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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공사는 교통공사로 기능 전환

연합뉴스

"공공기관 혁신하자" 대전시 협약
(대전=연합뉴스) 허태정 대전시장(가운데)이 2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도시공사·대전마케팅공사·대전도시철도공사·대전시설관리공단과 공공기관 내부 혁신 및 업무·기능 재조정 업무협약을 하고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2019.2.21 [대전시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동물원과 놀이시설을 갖춘 대전 테마파크 오월드가 새 운영자를 맞이한다.

대전시는 2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도시공사·대전마케팅공사·대전도시철도공사·대전시설관리공단과 공공기관 내부 혁신과 업무 및 기능 재조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전도시공사는 산업단지 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주력하는 한편 오월드 사업을 대전마케팅공사로 이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마케팅공사는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 사업을 위해 '대전관광공사'로 기능을 전환한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공공교통 체계 확립을 위해 교통수단을 총괄 지원하는 '대전교통공사'로 확대·개편하기로 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지속가능한 대전 발전을 위한 시설관리 개선을 전략적으로 설계하고,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집중적으로 유치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공공기관 목적은 시민 편익을 높이는 데 있다"며 "시민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혁신을 계속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wald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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