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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전북도의회, 공공기관 유치 지원 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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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전북혁신도시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도의회가 추가 이전할 공공기관의 유치를 지원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21일 통과시켰다.

특위는 중앙부처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 움직임을 파악하고, 정치권 등과 연대해 유치활동을 하게 된다.

공공기관이 옮겨올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 방향도 모색한다.

특위는 7명의 도의원으로 구성되며 다음 달부터 2020년 2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전북도의회는 지난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수도권 국가기관의 지방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히자 특위 구성을 논의해왔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이명연 전북도의원은 "정부와 여당이 공공기관의 혁신도시 이전을 검토하기 시작한 만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배경을 설명하면서 "도정 핵심사업과 연관성이 있고 파급효과가 큰 대형 국책금융기관 등의 유치에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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