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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이낙연 총리, 음성축산물공판장 방문···구제역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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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도축장…구제역 철통방어 축산인 격려

뉴스1

이낙연 국무초리가 21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소재한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 상황 점검 및 고품질 축산물 공급에 힘쓰고 있는 축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조병옥 음성군수 등 축산업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9.2.21/뉴스1 © News1 장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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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뉴스1) 장천식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충북 음성군 삼성면 음성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회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총리가 방문한 음성 축산물공판장은 국내에서 소 도축 물량이 가장 많은 곳이다.

이번 방문은 경기 안성, 충북 충주 구제역 발생이후 추가 발병을 막은 축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듣기 위해 이뤄졌다.

이 총리는 이날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지난해 경매거래액이 1조원에 근접했으며, 국내산 소를 가장 많이 출하하고 있다”며 “축산업의 선진화와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더욱 공헌해달라”고 당부했다.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방역과 관련해서는 “지난(달) 31일 이후 구제역 추가발생이 없고 지난해 4월 이후 AI 발생이 없다”면서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 철통방역에 힘써준 축산 농가와 농식품부, 지자체, 농·축협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격려했다.

2011년 문을 연 음성축산물공판은 하루 평균 470마리의 소와 1800여마리의 돼지를 도축하고 있다. 이는 전국 물량의 15.4% 수준이다.
jangcsp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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