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장학재단 제6기 장학증서 전달식 [S&T장학재단 제공]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S&T그룹이 설립한 장학재단이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S&T장학재단은 21일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제6기 S&T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전국 이공계 남·여 대학생 40명에게 800만원씩 3억2천만원을 전달했다.

최평규 S&T그룹 회장은 "우리 사회가 고단하고 어렵지만, 대한민국의 젊은 청년들 모습 속에서 희망과 밝은 미래를 본다"며 "이 땅에서 산업을 일군 선배로서 인재육성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앞으로도 'S&T의 도전정신'을 닮은 인재를 찾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그룹 계열사인 S&T중공업, S&T모티브와 함께 300억원을 출연, 2013년 이공계 학생을 지원하는 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올해 지급분을 포함해 2014년부터 6년간 350명에게 26억원을 지원했다.

인삿말하는 최평규 회장 [S&T장학재단 제공]

seam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