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 뉴델리 간디기념관을 방문해 '세계평화의 징'을 치고 있다. (청와대페이스북) 2018.7.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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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1일 국빈방한 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마하트마 간디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4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양누리에서 열리는 간디 흉상 제막식에 참석했다.

인도 정부는 독립운동가 간디의 탄생 150주년을 맞아 인류정신사의 주요 인물인 간디를 기리는 프로젝트로 연세대에 기증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반기문 연세대 글로벌 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전 UN사무총장) 내외도 참석했다. 학교측에서는 허동수 연세대 이사장(GS칼텍스 회장), 김용학 연세대 총장, 교직원과 학생 등이 자리했다.

행사는 Δ허 이사장 환영사 Δ문 대통령 축사 Δ모디 총리 감사인사 Δ반 전 총장 축사 Δ흉상 베일 제막 순으로 진행됐다.

가로 50인치, 세로 26인치, 높이 42인치 크기의 간디 흉상은 제막식 이후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 자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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