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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경기도, 의료급여 집중 관리로 진료비 208억원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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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경기도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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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박다예 기자 = 경기도는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집중 사례관리를 통해 지난해 208억원에 달하는 진료비 절감 효과를 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도에 따르면 의료수급권자 6081명의 진료비는 2017년 671억원에서 지난해 463억원으로 3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일수는 2017년 643만5135일에서 지난해 632만709일로 1.8% 감소했다.

도는 경기지역에서 활동하는 94명의 의료급여 관리사의 집중 사례관리로 중복처방, 약물과다, 의료쇼핑 등의 행위를 막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진료비 절감 실적이 저조한 시·군에 경력 5년 이상의 관리사를 파견하는 '시·군 사례관리 컨설팅'과 각 시·군의 우수 관리사가 노하우를 전하는 '의료급여 현장점검'도 한몫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상반기까지 의료급여 관외 장기입원자 전수 실태조사와 시·군 사례관리 워코숍 등을 실시해 의료급여 관리사의 역량 강화와 사기 진작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pdy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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