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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김두관 의원 "민생예산 꼼꼼히 챙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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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김포시 갑)이 21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정보고대회를 열고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12일부터 김포시갑 지역 소재 고촌읍‧풍무동‧사우동‧김포본동 등 4개 지역의 행정복지센터에서 의정보고대회를 개최했다. 2019.2.2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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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갑)이 의정보고회 마지막 순서로 21일 오후 장기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 의원은 지난 12일 고촌읍을 시작으로 풍무동(14일)·사우동(19일)·김포본동(20일)을 순회하며 '고촌파출소 신설', '인천지하철 2호선~김포~GTX 킨텍스역 연장 인천시와 협의', '시도 5호선(사우동~한강로 연결) 건설사업 5월 준공', '걸포중앙공원 및 걸포동 다목적구장 노후시설 개선' 등의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의정보고회가 없을 때는 수시로 민생현장을 찾아 의정보고서를 배부하며 의정활동 알리기에 힘썼다.

이 기간 김두관 의원은 이·통장들의 법적 지위와 역할을 규정하고 활동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지방자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하는 등 중앙정치와 연계한 지역현안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김두관 의원은 "최근 기초·광역의회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맡았다"고 소개하며, "(위원회 활동이)경기도나 서울시와 여러 사안을 논의하기 좋다. 위원회에서도 김포의 현안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또 "우리나라는 좋은 정책이라도 상대 정당의 주장이면 반대하는 경향이 있는데 국방·외교·교육·보편적 복지 등의 문제는 각 당이 싸울 때 싸우더라도 국민 눈높이에 맞춰 정책을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아동복지와 노인복지, 자영업자 대책, 장애인 바우처 확대 등 민생예산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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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김포시 갑)이 21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의정보고대회를 열고 시민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19.2.21/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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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시네폴리스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서는 "8~9년에 걸쳐 그 어려운 인허가 절차를 해소하고, 일부나마 사업지구 내에 도로를 내는 예산도 확보했는데 사업에 진척이 없어 나도 속으로 애가 탄다"며 "계획대로 됐으면 주상복합과 호텔이 올라가고 블로체인밸리가 조성되는 등 김포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데 시행자와 시공자 간 합의가 잘 안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김포는 정치적으로 제 2의 고향이다. 김포의 밀린 숙제를 해결하겠다"며 보고회를 마쳤다.

한편 김두관 의원 의정보고회에는 강성민 수석보좌관과 피광성 사무국장을 비롯해 김준현 김포시을지역위원장, 경기도의회 이기형·채신덕·심민자·김환철 의원, 김포시의회 최명진·오강현·배강민·박우식·김계순 의원 등이 참석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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