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만남은 김혁철 북한 대미 특별대표와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책략실장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 반쯤 스티브 비건 미 대북특별 대표 일행의 숙소를 찾으면서 이뤄졌습니다.
양측은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까지 여러 차례 만남을 이어가며 정상회담의 의제와 이른바 '하노이 선언'의 구체적인 내용을 매듭지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혁철 특별대표와 비건 특별대표의 회동은 이달 초 평양에서 열린 2박 3일간의 실무회담 이후 2주 만입니다.
홍성욱[hsw050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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