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3 (월)

모바일 MMORPG ‘액스’, 韓日 찍고 글로벌로 진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넥슨레드(대표 김대훤)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액스’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중국과 베트남을 제외한 전 세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액스’가 출시됐다.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태국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중국어 간체, 중국어 번체 등 9개 언어를 지원한다.

매경게임진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넥슨은 이번 ‘액스’ 글로벌 서비스를 위해 각 시장의 이용자 특성에 맞춰 기존 콘텐츠를 개선했고 캐릭터 외형 변경, 영문 보이스 녹음 등의 현지화 작업을 진행했다. 또 정식 서비스에 앞서 필리핀,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소프트론칭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넥슨레드 김대훤 대표는 “글로벌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필리핀,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소프트 론칭을 진행했고 현지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다“며 “일본 현지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글로벌 정식 서비스에서도 현지 유저들과 소통해 나가며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액스’는 지난 2017년 국내 시장에 출시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에 오르는 등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일본 시장에도 출시돼 인기순위 1위, 매출순위 20위에 등극한바 있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