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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옥천 농업인들 '열공 모드' 식품가공기능사 취득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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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충청일보 이능희기자]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 중인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과정 교육이 주민들의 열띤 호응을 받으며 '열공 분위기'를 띄고 있다.

21일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농산물가공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처음 개설한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과정반이 지난달 24일을 시작으로 주 1회씩 진행되고 있다.

국가기술자격증인 식품가공기능사는 농ㆍ축ㆍ수산물을 원료로 물리ㆍ화학ㆍ생물학적 변화를 일으키게 해 영양가나 저장성을 높인 유용한 농ㆍ축ㆍ수산식품을 제조ㆍ가공하는 직무를 수행한다.

시험 방법은 필기시험인 식품화학, 식품위생학, 식품가공 및 기계와 실기시험인 식품가공작업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은 총 22회 과정으로 자격증 시험 일정에 맞춰 필기시험 대비 13회, 실기시험 대비 9회를 계획했다.

애초 모집 인원은 40명이었으나 모집 결과 62명이 접수하는 등 식품가공에 대한 농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해 보였다. 신청자 연령도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데다 포도, 복숭아 등 여러 작목의 농업인들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 교감과 소통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능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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