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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의 구도심 초크바자르에서 소방관과 지역 주민들이 전날 발생한 대형화재로 잿더미가 된 건물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현지 매체들은 20일 밤부터 12시간가량 계속된 불길이 화학물질 등을 보관한 건물 수 채를 집어삼키면서 70명 이상이 사망하고 45명이 넘는 부상자를 냈다고 전했다. /다카=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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