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임실군은 일진제강과 제2농공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임실군 제공)2019.02.21©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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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이정민 기자 = 전북 임실군은 일진제강과 제2농공단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진제강은 이날 계약으로 공공용지 2만평을 제외한 8만평을 분양받는다.

임실 제2농공단지는 부지 10만평 규모로 320억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심리스 파이프를 생산하는 일진제강은 제1농공단지에 이어 제2농공단지를 분양받으면서 2000억원의 대규모 투자가 예상된다.

일진제강의 투자로 300여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나타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심민 군수는 “대규모 투자를 결심한 일진제강에 감사하다”며 “이번 계약으로 임실은 물론 전북 지역에 경제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jm192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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