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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연천군, 인터넷전화 전환…비용절감·안정적 행정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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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연천군은 지난 20일 KT와 국가정보통신 인터넷전화서비스 이용 및 장비구축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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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인터넷전화서비스 이용 및 장비구축에 관한 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김광철(왼쪽) 연천군수 [사진=연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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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각 마을까지 통신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경기도에서 4번째로 면적이 큰 연천군의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기간통신사업자중 하나로 비용절감은 물론 민간의 우수한 정보통신 기술력도 확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더불어 국가정보통신서비스 C그룹망에 가입해 저렴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도 갖출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광철 연천군수와 KT 의정부법인 지사장 등 관계자 6인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국가정보통신 인터넷전화서비스(C그룹) 이용 및 장비구축과 관련해 연천군에서 6년간 기간통신사업자 회선을 이용한다.

KT는 노후된 전화기와 허브 및 인터넷전화시스템을 운용하기 위해 각종 시스템을 교체하고 별도 장비로 운영 중이던 연천군 보건의료원교환기를 군청교환기에 수용해 통합 운용하도록 인프라를 구축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천군은 장비구축에 대한 투자를 받게돼 노후 인터넷전화시스템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전화망 운영으로 대민응대에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yangsangh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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