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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플랜코리아-지역아동센터연합회 '푸른꿈 자람터' 지원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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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플랜코리아는 지난 20일 플랜코리아 대회의실에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푸른꿈 자람터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 등 양 기관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두 기관은 지난해 36개 지역아동센터에 교육 환경 개선 및 급식 지원, 난방비 및 새 학기 교복을 지원했다"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올해는 그 규모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07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역아동센터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플랜코리아는 인종과 국가, 종교 등 국내외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꿈과 비전을 찾아주고, 아동들의 자립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및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아동센터 급식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청결하고 위생적인 식사를 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추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가정과 지역아동센터에 난방비를 지원과 새 학기를 맞이한 해당 진학 아동들에게 교복 및 학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플랜코리아 김병학 본부장은 "올해에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영양교육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요리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실제 저소득 아동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 옥경원 대표는 "플랜코리아의 아동에 대한 각별한 마음과 지역아동센터 현장과의 협약으로 올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나눔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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