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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문승현 GIST 7대 총장, 다시 교수로…22일 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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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문승현 GIST 제7대 총장.(GIST 제공)2019.2.21/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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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문승현 광주과학기술원(GIST) 7대 총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GIST 지구‧환경공학부 교수로 돌아가 에너지 분야 연구에 집중한다.

GIST는 22일 오후 2시30분 행정동 2층 대회의실에서 주요 보직자와 소속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총장 이임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임식은 개식선언, 국민의례, 주요업적 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앨범 전달, 이임사, 기념촬영을 거쳐 환송으로 마무리된다.

문승현 총장은 1994년 미국에서 연구원으로 재직중 GIST 설립과 동시에 교수로 부임해 지난 25년간 지구‧환경공학부 교수와 총장직을 수행하며 GIST와 역사를 함께 해 왔다.

2015년 2월25일 제7대 총장으로 취임한 이후, GIST의 교육·연구 혁신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문 총장은 재임 기간 GIST의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어 초일류 연구중심 대학으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CEO 조찬 포럼, 사회공헌사업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발전에도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문 총장은 "지난 4년의 시간 GIST 구성원들과 많은 일들을 함께 성취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GIST의 우수 연구 및 창업성과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인간이 행복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GIST가 국가 인공지능 연구를 충실히 수행해 지역사회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고 과학기술원으로서의 역할과 사회적 책무를 적극적으로 완수해 나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기 총장은 선출 중이다. 김기선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교수와 노도영 물리·광과학과 교수가 이사회에 추천됐으며 검증을 거쳐 조만간 최종 후보를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승인 요청하게 된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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