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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중국 칭화대 아시아 최고 대학 부상…한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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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중국 칭화대 - 학교 홈피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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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모교인 칭화대가 'THE 2019 아시아-태평양 대학 평가 순위'에서 1위에 등극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최고 대학은 싱가포르 국립대였다. 칭화대가 싱가포르 국립대를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칭화대는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뛰어 올랐다.

칭화대는 시 주석뿐만 아니라 후진타오 전주석, 주룽지 전총리가 졸업한 중국 최고의 명문이다.

‘톱 10’에 진입한 대학은 홍콩 3개, 중국 2개, 호주 2개, 싱가포르 2개, 일본 1개였다.

순위는 1위 중국 칭화대, 2위 싱가포르 국립대, 3위 호주 멜버른대, 4위 홍콩 과기대, 5위 홍콩대, 6위 중국 베이징대, 7위 싱가포르 난양공대, 8위 호주 국립대, 9위 홍콩 중문대, 10위 도쿄대였다.

한국의 대학은 하나도 10위권 안에 진입하지 못했다.

이 랭킹은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가 하고 있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320개 대학을 상대로 평가하고 있다.

한국은 10위권 안에 진입한 대학은 없었지만 100위권 안에 진입한 대학은 모두 11개였다. 서울대, 성균관대, KAIST, 포스텍, 고려대, 연세대, UNIST, 경희대, 한양대, GIST, 중앙대 등이 10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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