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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유진섭 정읍시장, 중소기업 현장 방문 업체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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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진섭 전북 정읍시장(가운데)이 21일 북면 3산업단지 내 KCFT 생산공장을 방문해 기업체 현황을 둘러보고 애로와 건의 사항 등 업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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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중소기업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21일 북면 3산업단지 내 KCFT 생산공장을 방문해 기업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현장 방문은 기업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민선7기 들어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유 시장은 “KCFT를 비롯한 정읍 입주 기업들이 기업경영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전북도와 중앙에 적극 건의해 해소하도록 하겠다”며 “정읍시가 기업경영의 허리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현장을 정기적으로 찾아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등 소통행정을 강화하겠다”고 거듭 밝혔다.

KCFT는 배터리 전지용 동박과 연성회로기판(FCCL·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 경쟁력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2018년 기준, 매출액은 3000억 원 규모이고 고용인원은 202명이다.

직원의 60%를 지역사람들로 채용해 고용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1500억 원을 추가 투자해 공장을 증설하고 50여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김영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와 혁신으로 틴 테크(Thin-tech) 분야의 글로벌 1위에 안주하지 않고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서 정읍과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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