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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양영·수당재단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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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의 양영·수당재단(재단이사장 김상하 삼양그룹 그룹회장)이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강당에서 '2019년도 양영·수당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20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양영재단은 대학생 및 대학원생 93명, 수당재단은 대학생 22명 및 고등학생 91명 등 총 206명에게 9억6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에도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각 학교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민간 장학재단의 효시인 삼양그룹 양영재단은 1939년 삼양사 창업주인 고 수당 김연수 회장이 설립했다.

[강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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