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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대전시, 4개 공사·공단 혁신 추진…마케팅 공사가 오월드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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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CBS 정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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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4개 공사·공단 혁신 방안의 하나로 업무와 기능을 재조정한다.

시와 대전도시공사, 대전마케팅공사, 대전도시철도공사, 대전시설관리공사는 21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공기관의 내부혁신과 업무·기능 재조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혁신 방안을 보면 대전도시공사는 오월드 운영권을 대전마케팅공사로 떼어주고, 산업단지 개발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만 담당하게 된다.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관광공사로 이름을 바꿔 관광자원 개발과 관광 사업을 맡게 된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오는 2025년 트램 개통을 앞두고 공공교통 체계 확립을 위해 대전교통공사로 개편된다.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집중 유치하는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공공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수요는 점점 늘어나고 다양화되고 있다”며 “시민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성 강화를 위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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