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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경남도·시군 지역경제협력회의 "경제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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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노컷뉴스

(사진=경남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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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21일 서부청사에서 문승욱 경제부지사 주재로 시군 경제 실국장들과 '지역경제협력회의'를 열었다.

도와 시군이 올해 경제분야 신규 또는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도는 경남형 창업생태계 활성화 추진, 소상공인 경남일자리안정자금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 추진, 어촌뉴딜 300사업 추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 등 경제 분야 11개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시군에서는 특색에 맞춰 추진하는 신규·역점사업 32개를 발표했다.

창원시 1사1근로자 복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진주시 상평산단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 통영시 지역맞춤형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지원사업 등이다.

문 부지사는 "시군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 안정적 일자리 확충, 중소기업 지원강화 등 어려운 경제를 이겨내기 위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는데, 도와 함께 잘 정착되도록 매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 편성된 예산 중에서 상반기 집행이 가능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달라"고 강조했다.

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회의에서 논의된 창원시 중소형 특수선박 지원센터 구축사업의 국책사업 선정 지원 등 31건의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결과를 전달하기도 했다.

지역경제협력회의는 민선 7기 이후 도와 시군 간 경제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해법을 찾기 위해 구성된 경제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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