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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FTA 활용, 공익관세사 도움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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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공익관세사 12명 위촉.. 중기 관세 상담·박람회 참가 지원


"중소기업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공익관세사가 도와드립니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양승권)은 중앙동 본부세관 대회의실에서 공익관세사 12명을 위촉했다고 21일 밝혔다.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공익관세사 제도는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한국관세사회에 소속된 관세사 가운데 신청을 받아 선정된 공익관세사(전국 118명) 중 21명이 부산·경남지역의 일선세관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

부산세관 12명, 창원세관 3명, 양산세관 3명, 마산세관 1명, 경남남부세관 1명, 경남서부세관 1명 등이다.

부산·경남 지역에 배치되는 공익관세사는 주 3회 세관 수출입기업지원 부서에 상주 근무하거나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와 함께 기업현장을 방문해 상담 업무를 수행한다.

공익관세사는 FTA 관련 1차 상담(품목분류, 원산지 결정기준, 특혜관세율), 원산지증명서 발급 관련 상담, 국내 수출입통관 등 관세행정 전반에 관해 상담한다.

이들은 세관 주최 각종 설명회, 박람회 등에도 참가해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세관의 찾아가는 FTA 상담센터에 참여해 세관직원과 함께 FTA 활용 사각지대에 있는 영세 중소기업과 농공단지를 직접 방문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움이 필요한 기업은 부산본부세관 홈페이지와 수출입기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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