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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듀벨, 전원주택 지하 수질 걱정 줄이는 ACF연수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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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ACF연수기 [사진제공: 듀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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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수를 생활수로 사용하는 가구에서 지하수를 정수하는 ‘지하수 연수기’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연수기 전문기업 듀벨(Dewbell)은 지하수를 끌어올리는 모터펌프에 설치하는 정수필터로 흙, 모래 같은 이물질과 석회질·철분·망간·질산성질소·중금속, 맛·냄새·세균 등 다양한 오염원을 제거 및 완화하는 ACF연수기를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상수도 보급률은 96.4%로 국민 대부분은 생활수로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지만, 나머지는 지하수 관정을 개발하거나 우물, 샘물을 생활수를 사용하고 있다.

지하수는 땅속에 있는 물로 비나 눈 등이 땅으로 스며들고 중력에 의해 토양, 모래, 자갈 사이를 지나 아래로 흐르다가 물이 스며들지 못하는 암반 위에 고이거나 흐르는 물로, 주로 생활용수보다는 농업용이나 공업용으로 쓰인다.

일반적으로 지하수는 깨끗하다는 인식이 많지만 지역이나 취수 깊이에 따라 수질이 다양하고 쓰레기 매립지나 축사, 농약(비료), 생활하수 유입 등으로 쉽게 오염될 수 있다. 이에 생활용수로 사요하기 위해선 지하수 관정 후 2~3년마다 주기적으로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지하수는 수돗물과 달리 별도의 정수과정을 거치지 않아 사용시 물에서 흙이나 모래 알갱이가 섞여 나오기도 하고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 함량이 높은 센물(경수)이 많아 씻는 물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듀벨 관계자는 "쾌적한 자연환경에서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늘면서 전원주택이 전국 곳곳에 지어지고 있다"면서도 "대부분 상수도가 연결되지 않아 지하수를 지하수를 생활용수를 이용하는 곳이 많지만, 수질이 수도물에 못미쳐 생활에 불편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하수 수질과 ACF연수기에 대해 궁금한 내용은 자사 고객센터 또는 카카오톡에서 '듀벨'을 검색해 친구추가하면 일대 일 채팅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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