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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곡성군,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추진…최대 45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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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곡성군청©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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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최근 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과 인명 피해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올해 1억89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예방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업신청은 2018년부터 곡성군에 주소가 있는 군민이면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전기목책기, 노루망 울타리, 철재울타리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시설 설치에 소요되는 총 비용의 60%(최대 450만원)까지다.

신청기간은 3월6일까지며 해당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반복적인 피해, 멸종위기 종으로 인한 피해, 피해예방을 위해 자부담 예방시설을 설치한 지역 순으로 우선순위를 적용해 지원한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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