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21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선7기 중소기업 종합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
이 부지사는 “이번에 발표하는 종합대책은 우리 경제의 중추인 중소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방안으로,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창업과 성장을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경제정책 도정 목표인 ‘혁신이 넘치는 공정한 경제’ 구현을 목표로 ①공정한 경쟁환경 구축 ②맞춤형 기업육성 ③4차 산업혁명 생태계 구축 ④지역별 특화산업 육성 4대 분야 12대 핵심과제를 설정, 총 46개 단위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반도 평화시대의 도래로 남북 간 교류협력 활성화가 가시화되고 있는 만큼,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판로개척, 애로사항 개선 등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개성공단 재가동과 남북 경협 활성화에 선제적 대응태세를 갖추기로 했다.
이 밖에도 추진체계를 정비, 행정2부지사를 본부장, 경제노동실장을 부본부장으로 하는 ‘경기도 기업지원 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종전의 단기적․단편적․개별지원 방식에서 탈피, 경제분야 전 부서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장기적․체계적․종합지원 방식으로 전환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업현장 간담회, 경제단체 간담회, 찾아가는 상담소 등을 정례(월 1회) 또는 수시 운영함으로써 분야별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기업애로·불합리 규제 개선, 신규사업 발굴·지원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ksc@newspim.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