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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전시·공연으로 기리는 김구 '…2019 콘텐츠로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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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백범 김구를 주제로 한 전시회와 공연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음 달 2일까지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1919 영웅, 2019 콘텐츠로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는 한국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콘텐츠로 재해석했다.

영화 '강철비'의 원작자 제피가루는 과거에서 2019년으로 온 김구의 이야기를 담은 웹툰 등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독립 영웅들을 홀로그램 영상 기술과 3D 프린팅 기술로 구현한 작품을 비롯해 위인 이모티콘, 독립운동가를 소재로 한 디자인 상품 등도 소개된다.

한콘진과 KBS가 공동 기획한 '2018 방송IP 활용 멀티유즈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9편이 함께 전시된다.

다음 달 1일과 2일에는 토크퍼포먼스쇼 '백범 얼라이브'가 열린다.

가수 딘딘, 방송인 홍석천, 현대무용가 김설진, 이원일 셰프, 조승연 작가, 가수 오마이걸 등이 자신의 방식으로 백범일지를 해석하고 풀어낸다. 진행은 한국사 강사 최태성과 김환 아나운서가 맡는다.

토크퍼포먼스쇼는 무료이며, 중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온오프믹스(www.onoffmix.com/event/167978)에 신청하면 추첨으로 300명을 선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콘텐츠코리아랩 기업지원센터 누리집(venture.ck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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