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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SK증권, 방글라데시에 '쿡스토브' 보급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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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현성 기후금융팀장(맨 뒷줄 왼쪽 열한번째) 등 SK증권 임직원들이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 샴푸르(Shampur) 마을에서 고효율 신규 쿡스토브 설치 작업을 하고 마을 주민들에게 도시락, 가방 등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K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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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한국중부발전, 에코아이와 함께 지난 19일부터 양일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인근 지역에서 '쿡스토브' 보급사업을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2018년 11월부터 시행한 방글라데시 가정의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 가정 환경 개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3사 임직원 20여명은 경제사정이 열악한 가정을 대상으로 전통 쿡스토브 제거, 고효율 신규 스토브 설치 작업을 진행했으며 마을 주민과 어린이에게 도시락과 가방 등을 전달했다. 해당 마을은 1인당 국민소득이 약 2000달러로 방글라데시에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0여가정이 모여 사는 마을이다.

3사는 올 10월까지 총 600만달러(약 67억4000만원)를 투자해 60만대의 쿡스토브를 공급할 계획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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