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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제8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 기업銀 은행권 최다 미소금융지부 운영… 일자리 창출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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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장상
기관 IBK기업은행
개인 원주우리새마을금고 남계화 전무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가 주최한 '제8회 서민금융포럼 및 서민금융대상' 금융감독원장상 수상자로 기관부문에 IBK기업은행이 선정됐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지원 전문은행으로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IBK새희망홀씨, IBK근로자생활안정자금대출, IBK바꿔드림론 등을 적극 지원하면서 은행권 최다 미소금융지부 운영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했다는 공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자의 경제활동을 돕기 위해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지난 1961년 8월 설립, '고객의 행복'을 목표로 중소기업과 국민경제 발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현재 1500만 고객이 거래하는 우량은행으로 성장했다. 지난해 12월말 기준 중소기업대출 잔액 151조6000억원, 중소기업대출 점유율 22.5%로 중소기업대출 부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업은행은 앞으로도 △성장금융 △재도약금융 △선순환금융 등을 구현해 '동반자 금융'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개인부문 수상의 영예는 원주우리새마을금고 남계화 전무(사진)에게 돌아갔다. 남 전무는 중소기업 금융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금융위기 이후 자금난과 고금리 대출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찾아가 금융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대규모 재개발이 서민주택의 부족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감안해 건축부지 매입자금과 건축자금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섰다.

남 전무는 "원주우리새마을금고는 설립목적에 의거 지역 환원사업을 적극적으로 도모해 장학사업을 포함해 매년 5000여만원을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밀착형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소규모 자영업자와 저소득계층을 위한 전담창구를 개설해 정책자금 및 소상공인 대출 등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앞으로도 변함없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더 변화하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별취재팀 연지안 팀장 임광복 홍석근 박지영 윤지영 최경식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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