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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 새끼 돌고래 '고장수' 성장현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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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1일 오전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에서 새끼 돌고래 '고장수'가 훈련을 하고 있다. 2019.2.21/뉴스1 © News1 조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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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남구도시관리공단은 21일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보조풀장에서 새끼 돌고래 '고장수'의 성장 현황을 공개했다.

새끼 돌고래 고장수는 현재 생후 614일령으로 체장 242cm, 체중 172kg으로 아주 건강하며, 생태체험관 보조풀장에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

정신택 남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새끼돌고래 생육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고장수의 관리과정을 매뉴얼화 해 국내 돌고래 생존율 향상에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끼 돌고래 생육의 선진국인 일본에서도 생후 1년 이상 생존율이 약 20%에 지나지 않는데, 이유는 충분한 모유 섭취 전까지 면역력이 낮고 수중생활 하는 포유류의 특성상 호흡기 질환에 취약하기 때문이라는 게 공단의 설명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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