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마하트마 간디 흉상 제막식에서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2019.2.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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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를 방문했다.

모디 총리는 이날부터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국빈방문했다.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의 인도 국빈방문에 대한 답방이다.

롯데월드타워 118층 서울스카이 전망대에 도착한 양 정상은 가야의 김수로왕과 허황옥 간 이야기를 담은 영상 '로맨틱 로드 인 아시아'를 관람했다. 허황옥은 고대 인도 아유타국의 공주로 알려진 인물이다.

영상 관람을 마친 후에는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가 스크린 뒤에 위치한 한강뷰 스카이데크로 이동했다.

대형 터치스크린인 '미디어 테이블'을 보며 설명을 듣던 문 대통령은 "강남 개발 이전 모습은 없습니까"라고 묻는 등 관심을 보였다.

모디 총리는 직접 리모컨으로 전망대의 바닥 유리를 열고 닫아 보기도 했다.

전망대 관람을 마친 양 정상은 곧바로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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