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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한국이 발전모델" 모디에 서울 전경 보여준 文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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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빈방문 모디와 롯데타워 전망대 방문

모디,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이 발전모델" 언급

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과 국빈 방문 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118층)를 찾아 서울의 야경을 배경으로 악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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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21일 국내 최고층 빌딩을 찾아 함께 서울의 모습을 내려다봤다.

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저녁 국빈 방문중인 모디 총리와 함께 서울 롯데타워를 찾아 전망대에 올랐다.

롯데타워 118층 전망대에 함께 오른 문 대통령 내외와 모디 총리는 먼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수로왕과 허황후의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로드 인 아시아’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이 끝나고 대형 스크린이 올라가자 창밖으로는 한강이 펼쳐졌다.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는 한강이 보이는 스카이데크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어 문 대통령 내외와 모디 총리는 전망대에 마련된 미디어 테이블을 통해 서울의 모습을 살펴봤다. 문 대통령은 다만 “강남 개발 이전의 모습은 없나”며 서울 강남 개발 이전의 모습을 볼 수 없는 점에 아쉬움을 표했다.

김정숙 여사 역시 “오늘 날씨가 좋지 않아서”라며 이날 미세먼지로 인해 모디 총리에 서울의 모습을 깨끗이 보여줄 수 없는 점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한편 모디 총리는 2001년 구자라트주 총리에 나서면서부터 한국을 발전 모델로 언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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