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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안도 테츠야, SIEK)는 내달 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플레이스테이션(PS) 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첫 열리는 'PS 페스타'는 PS4 및 PS VR 작품 시연, e스포츠 대회, 무대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무료 입장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PS4 및 PS VR 타이틀 58개작에 대한 시연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 '데이즈 곤' '킹덤하츠3' '모두의 골프 VR' 등 아직 국내 발매되지 않은 25개 작품의 시연이 가능하며 이 중 23개작은 한글판 버전으로 즐겨볼 수 있다.

또한 키타오 야스히로 프롬소프트웨어 마케팅 매니저를 비롯해 콘도 토시히로 니혼팔콤 대표, 심보리 요헤이 코에이테크모게임즈 프로듀서 겸 디렉터, 이츠노 히데아키 캡콤 디렉터 등이 무대에서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시연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유저 토너먼트이자 e스포츠 대회인 'PS 아레나'도 열린다. 올해는 PS4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4' 한국 최강자를 뽑는 '코리아 챔피언십'의 결승전이 치러진다.

게임업체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도 참가한다. 이 회사는 2인승 스포츠카 '메르세데스-AMG GT S'를 전시하고 PS4 '그란 투리스모 스포트' 시연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PS 스토어 및 PS 플러스를 통해 즐길 수 있는 작품이 전시되는 'PS 네트워크 존'도 마련된다. 이밖에 PS 제품 및 굿즈가 판매되는 부스도 운영된다.

SIEK는 무대 이벤트 및 유저 토너먼트를 유튜브, 트위치, 페이스북 채널 및 네이버 TV 등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