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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지만 신약의 도움을 받아 건강을 회복했던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최근 급성 폐렴으로 다시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동아일보가 전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김한길 전 대표는 21일 전화 통화에서 “아직 몸이 따르지 못했다. (옥탑방도 당분간 닫기로 했다. 건강이 나아지는 대로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또 김한길 전 대표를 취재한 조수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이날 채널A에 출연해 “김한길 전 대표의 건강이 악화됐다는 이야기를 김 전 대표의 주변인사로부터 들어서 오늘 아침에 직접 대화를 나눠봤다”며 급성 폐렴으로 입원 중이라는 사실을 확인해줬다. 건강이 상당히 악화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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