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단체·사회복지시설에 농·특산품 전달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제주=좌승훈 기자] 중년 여성농업인 CEO연합회 제주지회(회장 부정선)는 20일 농협 제주지역본부 회의실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직접 만든 30여가지 농·특산품을 착한 이웃에 전달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회원 간 정보 공유 활성화와 체험 확대를 위해 2019년 정기총회와 함께 마련됐다.

중년 여성농업인 CEO연합회 제주지회는 2018년 10월 창립됐다. 현재 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가입 자격은 농업에 5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만 41~ 65세 여성으로 회원 또는 배우자가 조합원이고,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여성농업인으로 회원이 추천하면 가입할 수 있다.

한편 착한 이웃은 후원이 필요한 장애인 단체나 정부 지원이 취약한 단체,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 등으로 이날 농특산품은 천사나래 주간보호센터, 한빛여성쉼터,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제주도협회 등에 전달됐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