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딴게 무슨 대통령” 발언으로 논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자유한국당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김준교 후보자가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준교 후보는 SBS 연애 프로그램 ‘짝’의 모태솔로편에 나와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다.
김준교 후보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 대선배님들과 다른 후보자님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이제 분열보다는 화합을, 비난보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준교 후보는 지난 18일 대구에서 열린 한국당 2·27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거칠게 비난했다. 그는 문 대통령을 두고 “저딴 게 무슨 대통령인가. 나는 지도자로 인정할 수 없다”며 “제게 90% 이상의 표를 몰아주면 문재인은 반드시 탄핵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다음은 김준교 후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남긴 글 전문이다.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지금의 상황은 전당대회에 출마하신 다른 후보자님들께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습니다.
있다가 선관위원장님이신 박관용 의장님께 직접 찾아뵙고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 올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당의 대선배님들과 다른 후보자님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이제 분열보다는 화합을, 비난보다는 희망을 이야기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현미 기자 hmcho@ajunews.com
조현미 hmcho@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