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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1월 생산자물가지수, 전월比 0.2%↓…넉달째 내리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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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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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임초롱 기자 = 2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 잠정치는 103.75(2010년=100)로 집계되면서 전월대비 0.2% 하락했다. 지난해 10월부터 넉달째 내리막길이다.

다만, 전년동월대비로는 0.2% 오르면서 2016년 11월 이후 27개월째 상승세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다. 일반적으로 1개월의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경향이 있어 경기 동향의 판단 지표가 된다.

품목별로 보면 수산물 등이 내렸으나 농산물이 오르면서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보합세였다. 파프리카(95.4%)·피망(83.5%)·수박(34.8%) 등 농산물 가격이 오른 반면 돼지고기(-5.4%)·달걀(-12.2%)·넙치(-9.7%)·냉동오징어(-4.3%) 등 축산물과 수산물 가격이 내렸다.

공산품은 석탄및석유제품 등이 내리면서 0.6% 하락했다. 전력·가스 및 수도는 보합세였다. 서비스의 경우 사업서비스 등이 올라 0.4% 상승세를 기록했다.

국내 출하와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물가지수는 0.5% 내린 98.91이다. 공급물가지수도 0.7% 하락하면서 99.75%를 기록했다. 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세測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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