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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외환마감]한산한 시장…환율 변동성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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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원·달러 환율 1125.20원 마감…변동 없음

이데일리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 변동 추이. 자료=마켓포인트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22일 원·달러 환율이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마감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과 동일한 1125.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 내내 1120원 중반대 좁은 박스권에서 오르내렸다. 1126.40원에 개장했고, 고가와 저가는 각각 1126.80원, 1124.60원이었다.

시장이 웬만한 소식에는 반응하지 않고 있어서다. 간밤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이었는데, 이 역시 원·달러 환율에 거의 영향을 못 줬다.

거래량도 49억7400만달러에 불과했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달 2일(47억5000만달러) 이후 가장 저조한 수치다.

시중의 한 외환 딜러는 “이날 원·달러 환율이 거의 변동이 없었다”며 “딱히 외환시장에 모멘텀이 없다”고 말했다.

장 마감께 재정환율인 원·엔 환율은 100엔당 1015.75원이었다. 달러·엔 환율은 달러당 110.78엔, 유로·달러 환율은 유로당 1.133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달러·위안 환율은 달러당 6.7268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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