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 등 외신은 미국이 시리아에서 철군한 이후에도 약 200명의 병력을 평화유지군 형태로 주둔시킬 계획이며, 이는 동맹국들의 반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보도했습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약 200명의 소규모로 평화유지군이 시리아에 일정 기간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월 30일까지 시리아에서 2천 명 안팎의 미군을 전면 철수하기로 하자 거센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샌더스 대변인은 잔류하는 미군의 정확한 주둔 기간과 장소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수니파 무장조직 IS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다고 선언하며 돌연 철군 계획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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