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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금융권 말말말]최종구 "부동산가격 더 안정될 여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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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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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순원 기자]다음은 이번 주(2월18~22일) 금융권 주요 인사의 발언이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현대중공업과 현대중공업의 인수·합병(M&A)과 관련해 “추가적인 인력(구조)조정의 필요성은 크지 않다”고 강조했다. 또 금융권의 자금이 부동산시장으로 흘러들지 않도록 9·13부동산 규제의 기조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 위원장은 18일 전라북도 군산에서 서민금융 현장 방문 행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정부로서는 고용안정에 최대한 중점을 두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위원장은 “현대중공업이나 대우조선이 2015년부터 시작한 인력감축이 어느 정도 마무리됐다”며 “수주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 구조조정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또 “금융 쪽에서 가계대출이 부동산 투기 활용되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9·13 대책의 정책 방향 계속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역전세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전반적인 상황은 아니어서 대책을 내놓을 계획은 없다”라며 “부동산 가격은 전반적으로 더 안정될 여지가 있다”고 했다.

●이계문 서민금융진흥원 원장은 22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에서 의과대학 신입·편입생 123명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했다.

이 원장은 “대학생들이 미래를 대비하는 데 금융에 대한 관심과 이해력은 필수”라며 “앞으로 대학생이 금융 지식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집중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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