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이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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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은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앱) '굿뱅크(개인)', 바이오인증을 위한 'BNK통합인증', 금융정보 알림 앱 'BNK부산은행 푸시알림' 총 세 가지 앱을 통합했다.

로그인과 동시에 메인화면에서 전체 계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조회, 이체, 출금 등 고객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무는 터치 한번에 해당화면으로 이동할 수 있다.

지문, 홍채를 이용하는 바이오인증에는 얼굴인식, 패턴, 6자리 간편비밀번호 등을 추가했다.

'간편인증'만으로 앱 실행과 공인인증서 없이 조회·이체 등을 할 수 있다. 메신저나 SMS 이용 중에도 간단한 본인인증으로 즉시 송금이 가능하다.

본인 계좌와 최근 이체 계좌, 건당 100만원 미만 이체 등은 인증절차를 3단계에서 1단계로 간소화했다.

건당 100만원 미만 이체는 고객 거래성향, 시간, 빈도, 금액, 패턴 등 고객데이터에 대한 딥러닝 학습으로 거래에 대한 실시간 안전분석도 진행한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자산관리서비스 'BNK웰스타로보B'와 '챗봇 시아' 등도 선보인다.

한정욱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은 “'BNK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은 부산은행을 대표하는 비대면 플랫폼으로 계속 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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