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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 이끌 인재 발굴한다' 대산청소년문학상 작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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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산청소년문학상 공모[대산문화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대산문화재단은 한국문학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산청소년문학상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3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접수하며 응모작품(시 5편·소설 원고지 60장 내외 1편)과 학교장추천서(비재학 청소년의 경우 소속단체장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약 80명의 수상 후보를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문예 캠프와 백일장을 진행해 최종 수상자들을 선정한다.

최종 수상자들에게는 총 2천2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주어지고, 선발된 작품은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작품집'으로 발간된다.

대산청소년문학상은 또 청소년 문학 꿈나무들이 문인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기 위해 '문예창작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대산 청소년문예 캠프에 참가한 학생이 등단할 경우 최고 200만 원의 문예창작장학금을 준다.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자들은 각 대학 입시전형 기준에 따라 대학에서 문예 특기자 입학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27회 대산청소년문학상에 대한 포스터는 전국의 중·고등학교에 배포되며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daesan.or.kr)에서 공모 요강을 볼 수 있다.

자세한 안내는 소속 학교의 문예 담당교사나 재단 청소년문학상 담당자(☎ 721-3202, 3)에게 문의하면 된다.

bookman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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