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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3·1절 아이와 어디갈까?…대한민국 구석구석에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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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100주년 기념 역사 여행지, 전시 등 여행 정보 소개

뉴스1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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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어린 자녀와 다가오는 3·1절을 뜻깊게 보내고 싶다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역사 여행지를 따라가 보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여행정보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가볼만한 전국의 역사 여행지와 다양한 3·1운동 관련 문화 행사를 소개했다.

역사여행 코스로는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을 비롯해 Δ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 기념관 Δ천안 독립기념관 Δ대한민국 역사박물관 Δ김포 독립운동기념관 Δ백범 김구 기념관 등을 포함한 12개소가 있다.

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가볼 만 한 곳으로는 천안, 안동, 예산, 서울 등의 독립운동 정신이 깃든 사적지도 있다.

충남 천안 아우내 장터와 유관순 열사 생가, 3·1운동 독립선언문이 인쇄된 서울 종로 보성사 터 등에선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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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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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전시, 공연도 개최한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선 오는 4월21일까지 '문화재에 깃든 100년 전 그날'을 주제로 전시회가 열린다.

아울러 서울, 춘천, 대구, 전주, 제주 등에선 3·1운동 만세운동 재현 기념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공사는 20~30대 SNS 활동 우수자 30명을 대상으로 3월 9-10일 테마여행 10선 7권역인 전북 군산과 전주의 독립운동 명소를 둘러보는 행사를 개최한다.

또 우리말 지킴이로 잘 알려진 한글문화연대 공동대표 정재환 교수와 함께하는 '3·1 운동, 세상을 바꾼 청년 학생들' 토크쇼도 연다. 참여 희망자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공식 블로그에서 다음달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seulb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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