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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 (토)

이슈 최저임금 인상과 갈등

본아이에프, 9종 가격 최대 10% 인상… “최저임금ㆍ임대료 상승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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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자료제공=본아이에프)


본죽과 본죽ㆍ비빔밥 카페를 운영하는 본아이에프는 지난 26일자로 판매중인 일부 죽 메뉴 가격을 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과 관련해 품목 별로 총 9종은 인상, 7종은 인하됐다. 평균 인상 금액은 667원, 평균 인하 금액은 857원이다. 불낙죽의 경우 1만원에서 1만1000원으로, 낙지김치죽은 9000원에서 9500원으로, 해물죽은 9500원에서 1만 원으로 가격 상향 조정했다.

본아이에프 관계자는 "최저임금 및 임대료 상승과 제반 경비 증가로 인해 가맹점주의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일부 판매가를 인상했고, 소비자 부담 방지와 경험 확대를 위해 일부는 인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투데이/이꽃들 기자(flowersl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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